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LG 외국인 타자 리오 루이즈가 2군에서도 이렇다할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루이즈는 10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KT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타석 들어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퓨처스리그 타격 성적은 3경기 8푼3리(12타수 1안타)로 뚝 떨어졌다.
2회 무사 1루에서 KT 신인 투수 이상우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볼 3개를 골라냈고, 풀카운트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상우와 2번째 대결. 득점권 찬스였다. 2-0으로 앞선 3회 2사 후 김호은과 이천웅이 연속 볼넷을 골랐다. 루이즈는 파울과 헛스윙으로 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볼 2개를 골라냈다. 파울 후 6구째 볼이 폭투가 되면서 주자들은 2루와 3루로 진루했다. 7구째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5회 1사 후 김호은의 볼넷, 이천웅의 몸에 맞는 볼로 1,2루 찬스. 좌완 투수 박시윤 상대로 루이즈는 2볼에서 3구째를 타격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7회 무사 1루에서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9회 1사 2루에서 풀카운트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루이즈는 지난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루이즈는 올 시즌 24경기에 출장해 76타수 13안타, 타율 1할7푼1리, OPS .536으로 부진했다. 1홈런 5타점 8볼넷 12삼진. 1군 말소 당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61명 중 타율 59위였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사흘 정도 휴식으로 머리를 식힌 루이즈는 2군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지난 6~7일 한화 2군과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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