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롯데 적진의 만원 관중 앞에서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14승16패를 마크했다. 반면, 롯데는 2연패를 당하며 16승12패1무를 마크했다. 2위는 유지했다.
삼성이 2회 선취점을 뽑았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2회초 1사 후 김헌곤이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재현이 삼진을 당했지만 김현준의 좌전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이었고 김지찬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후 소강상태로 이어지던 경기, 삼성이 빅이닝으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역시 롯데의 실책이 포함돼 있었다. 5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좌익수 전준우가 타구를 더듬는 사이, 2루까지 향했다. 안타와 실책이 동시에 기록됐다.

김지찬의 기습번트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피렐라의 좌전 적시타, 오재일의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가 터지며 2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강민호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1사 2,3루에서 이원석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4-0의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9회초 김지찬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5-0으로 달아났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운드에서는 원태인이 8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03구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타석에서는 김지찬이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사직구장은 지난 2019년 5월25일 LG전 이후 첫 매진사례를 이뤘다. 그러나 삼성의 아기사자들이 사직 만원관중의 함성을 잠재웠다.
롯데는 선발 이인복이 5⅔이닝 4실점(3자책점) 역투를 펼쳤지만 실점 과정에서 2개의 실책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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