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문제가 해결되면 한 단계 높은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민호의 성장을 기대했다.
이민호는 지난 4일 두산전에 선발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5경기(19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7.91로 부진한 모습이다.

류지현 감독은 “이민호는 어제도 1회에 제구가 흔들렸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서 “제구 문제가 늘 숙제인 것은 사실이다. 제구 문제가 해결되면 한 단계 높은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 지금은 그런 숙제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민호는 지난 경기에서 1회에만 25구를 던지며 고전했다. 이후 3이닝은 42구만 던지며 잘 막아냈지만 류지현 감독은 빠르게 이민호를 교체하고 불펜진을 투입했다. 이민호의 빠른 교체에 대해 류지현 감독은 “투구수를 생각한 것보다는 불펜투수도 여유가 있었고, 1이닝씩 끊어서 잘 막아내면 역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LG는 오는 6일 선발투수로 김윤식을 예고했다. 2군으로 내려간 임찬규가 등판할 예정이었던 7일 경기 선발투수는 아직 미정이다. 류지현 감독은 “토요일이 임찬규 자리인데 퓨처스리그에서 준비하고 있던 투수 중에 한 명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내일은 김윤식이고 임준형은 아직 날짜가 잡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