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개인 통산 600승을 달성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장원준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이틀 연속 홀드를 챙겼다. 김강률이 9세이브째.
경기를 마치고 9회말 좋은 수비를 펼치며 경기를 마무리지은 두산 3루수 허경민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5.04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