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주인공은 누구일까?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팀 간 1차전이 열린다. 앞선 주중경기에서 각각 LG와 KT에게 1승2패 루징시리즈를 하고 광주에서 격돌한다.
삼성은 8승15패 8위, KIA는 10승12패 공동 6위이다. 반등과 도약을 위해서는 서로를 잡아야 한다. 양 팀 모두 주말 광주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가 목표이다.

삼성은 황동재를 3년차 영건 황동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해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18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앞선 롯데전은 5이닝 2실점 투구로 제몫을 했다.
KIA를 상대로 첫 등판이다. 최고 구속 143km, 평균 138km대 직구를 던지고 변화구 주무기는 슬라이더와 포크볼이다. 제구력이 좋고 마운드에서 담력도 있다. 처음 보는 영건에게 약한 KIA를 상대로 데뷔 첫 승 도전에 나선다.
KIA는 이의리로 맞불을 놓았다. 캠프에서 부상 여파로 100%가 아닌 상태로 개막로테이션에 들었다. 지난 23일 키움전에서 6이닝 3실점,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면서 궤도에 올라왔다.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묵직한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가 예리해졌다. 그러나 아직은 제구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1회를 잘 넘긴다면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할 수 있다.
양팀의 변비타선도 승부의 변수이다. 삼성은 LG와의 최근 2경기에서 8안타, 6안타에 그치며 1승후 2연패했다. KIA도 7안타와 9안타를 쳐냈으나 각각 1득점, 3득점에 그쳤다. 응집력을 되찾는 팀이 유리하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