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52' ML 전체 1위 깜짝 선발, 681홈런 리빙 레전드는 KKK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4.22 16: 24

마이애미 말린스 우완 파블로 로페즈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상대로 승수 사냥에 성공했다.
로페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9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시즌 2승(무패)째를 챙겼다.
시즌 첫 등판인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 때 5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올렸다.

[사진] 마이애미 투수 파블로 로페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페즈는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0.87에서 0.52로 더 낮췄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통틀어 가장 낮다.
이날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로페즈를 만나 좀처럼 힘써보지 못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놀란 아레나도가 좌전 안타를 때렸지만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 22일 기준 개인 통산 681홈런을 기록 중인 베테랑 강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푸홀스는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석 모두 삼진을 당하고 교체됐다. 로페즈 상대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MLB.com은 “로페즈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뒤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고 주목했다. 이어 MLB.com은 “푸홀스 3삼진을 포함해 9탈삼진으로 개인 커리어 기록 타이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로페즈의 평균자책점 기록은 구단 역사상 개막 후 3번 선발 등판 기준 돈트렐 윌리스(2004년 평균자책점 0), 조시 베켓(2005년 평균자책점 0.45)에 이어 3번째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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