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고 못했다는 건 아니다”.
이동욱 NC 감독은 17일 창원 KIA전을 되돌아보며 선발 송명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송명기는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3으로 뒤진 5회 1사 1,2루 상황에서 좌완 김영규와 교체됐다.
이동욱 감독은 19일 창원 삼성전을 앞두고 “송명기는 홈런을 허용했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했다. 상대 좌타 라인을 대비해 좌완 김영규를 준비시켰고 좌타 라인에 맞춰 조금 빠르게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선발 송명기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된 것을 두고 “송명기가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고 못했다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NC 사이드암 이재학이 이날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동욱 감독은 “자기 루틴대로 잘 준비하고 있다. 1회만 잘 넘기는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다. 1회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C는 김기환(좌익수)-손아섭(우익수)-박건우(중견수)-양의지(지명타자)-닉 마티니(1루수)-노진혁(유격수)-박준영(3루수)-박대온(포수)-서호철(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