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일 이상 38구’ ML 기록 경신한 특급신인, 홈런 1방에 패전…LAD, 5연승 질주 [LAD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4.17 14: 05

LA 다저스가 신시내티 특급신인 헌터 그린(23)을 홈런 한 방으로 무너뜨렸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 행진이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그린은 최고 시속 102마일(164.2km)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다저스 타선을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하지만 6회 선두타자 오스틴 반스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트레이 터너에게 던진 98.9마일(159.2km) 포심이 투런홈런으로 연결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그린은 이후 프레디 프리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출루를 허용했고 저스틴 터너를 1루수 뜬공으로 잡은 이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 신시내티 레즈 헌터 그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린의 경기 초반 기세는 대단했다. 이날 100마일(160.9km)이 넘는 공을 38구 던지면서 제이콥 디그롬(메츠, 33구)를 넘어서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100마일 이상의 강속구를 던진 투수가 됐다. 하지만 결정적인 홈런 한 방을 허용하면서 투구 결과는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실점(2자책) 패전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가 5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지난 경기 2이닝 6실점 부진을 만회했다. 하지만 타선의 득점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타선에서는 트레이 터너가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진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코디 벨린저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율을 2할8푼6리(28타수 8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사진] LA 다저스 트레이 터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