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다린 러프(36)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러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러프는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칼 퀀트릴의 8구째 시속 93.7마일(150.8km) 포심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퀀트릴의 4구째 87.3마일(140.5km)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다린 러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17/202204171003777867_625b67b582cb0.jpg)
러프는 5회 2사 1, 3루 득점 찬스를 잡았다. 구원투수 로건 알렌의 4구째 91.3마일(146.9km)을 날렸지만 우익수에게 잡혔다. 8회 무사 1루에서는 닉 샌드린의 7구째 79.6마일(128.1km) 슬라이더에 방망이가 헛돌아가며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러프의 부진에도 4-2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한 러프는 2020년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이후 2년 동안 157경기 타율 2할7푼2리(349타수 95안타) 21홈런 61타점 OPS .900으로 활약했고 지난 겨울에는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5만 달러(약 77억원) 연장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2024년에는 팀 옵션 350만 달러(약 43억원)가 있다.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계약을 따낸 러프는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8경기 타율 1할7푼2리(29타수 5안타) 1타점 OPS .593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