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 21타점→200타점 이상 페이스...역대급 폭발에 레전드들도 놀랐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4.17 05: 43

SSG 랜더스 주장 한유섬이 타점 생산력이 폭발하고 있다. 찬스에서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유섬은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2차전에서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6-2 승리에 이바지했다.
선발 등판한 노경은도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무패)째를 거뒀지만, 한유섬의 역대급 폭발력에 시선이 쏠린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전날(15일) 삼성과 첫 맞대결에서 5-0 승리를 거둔 SSG는 개막 11연승 실패 이후 2연승에 성공했다.

16일 인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2사 1루에서 SSG 한유섬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2.04.16 /sunday@osen.co.kr

한유섬은 5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한유섬이 싹쓸이 3루타를 때려 SSG는 5-1로 달아났다. 7회말에는 2사 1루에서 한유섬이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한유섬은 이번 시즌 지난 9일 KIA전 5타점 경기 후 두 번째로 많은 한 경기 4타점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시즌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 상대로 2안타 2타점을 올린 한유섬은 이날 삼성전까지 13경기에서 21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의 해설을 맡은 이승엽 위원은 “200타점 페이스다”고 놀라워했다. 옆에서 함께 해설한 이순철 위원도 “270타점을 넘는 게 아닐까”라며 거들었다.
이런 타격 페이스가 144경기 내내 이어지지 않겠지만, 13경기에서 21타점을 기록 중인 초반 기세는 산술적으로는 233타점이다. 그만큼 한유섬의 타격감이 좋고, 특히 타점 생산 기회에서는 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16일까지 득점권 타율 .429(공동 8위), 출루율 .446(4위), 장타율 .694(2위), OPS 1.140(2위)을 기록 중이다. SSG 타선은 물론 리그에서도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컨택 능력에 장타력을 갖춘 타자로 4번 타자를 맞고 있는 이유다. 정경배 타격 코치는 한유섬의 타격 기술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16일 인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1사 만루에서 SSG 한유섬이 우전 3타점 적시 3루타를 치고 역주하고 있다. 2022.04.16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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