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1군 동행에 나선 롯데 김원중이 모습을 드러내 훈련을 가졌다.
동행이 1군 복귀와 동의어는 아니다. 일단 1군에 합류해서 재활 일정을 직접 체크하겠다는 의중이다. 지난 9일 서튼 감독은 “1군 동행이 경기에 출장한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투수코치와 투구 프로그램을 같이 한다는 것이다. 현재 스케줄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늑골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던 김원중은 지난달 23일 동의대학교와의 2군 연습경기에서 1군 합류를 앞두고 마지막 재활 등판에 나섰다. 그러나 이 등판에서 왼쪽 허벅지 내전근 손상을 입었다. 4~6주 가량 이탈이 예상됐다.
일단 차근차근 회복을 이어가고 있고 일단 부상 부위 자체는 거의 완치가 됐다는 소견이다.
롯데 김원중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2022.04.13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