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 기쿠치도 무너졌다' 토론토, 시즌 첫 완봉패 수모 [TOR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04.13 11: 15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에 영봉패를 당했다. 올 시즌 첫 무득점 경기.
토론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토론토 데뷔전에서 패전 투수가 됐다. 3⅓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허용했다. 5안타 중에 장타가 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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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는 1회부터 톱타자 조시 도널드슨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애런 저지의 홈런성 타구는 좌익수가 펜스에 부딪히면서 점프 캐치로 잡아냈다. 앤서니 리조에게 우측 펜스를 맞히는 2루타 때 1루 주자가 홈까지 뛰어들다 우익수의 홈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2차례 호수비로 실점을 모면했다.
양키스는 2회 기쿠치를 공략했다. 선두타자 DJ 르메이휴가 중월 2루타로 출루했다. 1사 후 애런 힉스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양키스는 4회 1사 후 DJ 르메이휴와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포수 타일러 하이네맨의 1루 악송구로 2루에 있던 주자가 득점, 3-0으로 달아났다. 기쿠치는 힉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2루가 되자 강판됐다.
토론토는 양키스 선발 네스토르 코르테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4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조지 스프링어가 좌월 2루타로 출루했으나, 보 비셋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프링어가 3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삼진 아웃.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중견수 뜬공으로 득점 찬스를 놓쳤다.
5회 2사 후 맷 채프먼이 좌월 2루타로 출루하자, 선발 코르데스가 내려가고 클레이 홈스가 등판했다. 홈스는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대타 잭 콜린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8회 2사 후 스프링어와 비셋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 그러나 게레로 주니어가 유격수 땅볼로 추격하지 못했다. 
양키스는 8회 1점을 더 달아났다. 9회 양키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올라와 팀 완봉승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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