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빠' 마노아, 올 시즌 에이스가 될 상이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4.12 06: 4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친형처럼 따르는 2년차 투수 알렉 마노아(24)가 올 시즌 토론토의 새로운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마노아는 지난해 트리플A 3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18이닝 동안 27차례 삼진을 잡아내면서 볼넷 3개를 내줬다. 빅리그 승격 후 20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평균 자책점 3.22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토론토 소식을 전하는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마노아는 마운드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가진 투수”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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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는 빅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5월 28일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2피안타 2볼넷 7탈삼진)으로 첫승을 장식했다.
이 매체는 “6이닝 무실점 투구로 7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2안타 2볼넷만 내줬으니 더 나은 데뷔전을 바랄 수 없다”면서 “신인 투수에게 투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매우 인상적인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또 “마노아는 지난해 111⅔이닝을 소화하면서 평균 자책점 3.22와 FIP 3.80으로 마쳤다. 무엇보다 127탈삼진으로 신인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토론토 선발 투수 가운데 마노아가 가장 기복이 적다고 본다. 2년차 들어 슬럼프에 빠질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그의 자신감은 징크스에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노아가 토론토의 에이스가 될 수 있는 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호세 베리오스와 류현진의 출발이 좋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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