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소아암과 싸워 완치를 눈앞에 둔 박건희 어린이가 시구자로 나섰다. 박건희 어린이는 오승환이 지난 2016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을 때 만난 인연이 있다.
당시 오승환은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박건희 어린이를 비롯한 어린이들을 응원한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한 박건희 어린이는 이번 시구를 통해 오승환과 재회하게 됐다.
박건희 어린이는 시구를 맡고 오승환은 시포에 나섰다. 2022.04.08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