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키움전이 열리기 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감동의 시구 행사가 열렸다.
이날 소아암과 싸워 완치를 눈앞에 둔 박건희 어린이가 시구자로 나섰다. 박건희 어린이는 오승환이 지난 2016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을 때 만난 인연이 있다.
당시 오승환은 소아암 병동을 방문해 박건희 어린이를 비롯한 어린이들을 응원한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한 박건희 어린이는 이번 시구를 통해 오승환과 재회하게 됐다.

오승환은 경기 전 박건희 어린이의 시구를 지도하고 삼성 최신형 스마트폰을 선물했다.
박건희 어린이는 시구를 맡고 오승환은 시포에 나섰다. 박건희 어린이와 오승환은 시구를 마친 뒤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오승환은 시구 후 “나로서도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구를 한 박건희 어린이와 세레머니를 맞췄는데 건희 어린이가 잘해줘서 대견하다. 앞으로 계속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주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