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밀워키 브루어스 코빈 번스(28)가 개막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라파엘 오르테가를 볼넷으로 내보낸 번스는 이후 세 타자를 잘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안 햅에게 2루타를 맞았고 스즈키 세이야를 볼넷으로 내보내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제이슨 헤이워드와 패트릭 위스덤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코빈 번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08/202204080835774195_624f756f0c7ae.jpg)
3회 3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낸 번스는 4회에도 4타자 연속 탈삼진과 함께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하지만 5회 선두타자 스즈키와 헤이워드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위스덤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면서 1-1 동점을 허용했고 니코 호너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얻어맞았다. 번스는 추가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밀워키는 7회초 윌리 아다메스의 1타점 2루타와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컵스가 7회말 햅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5-3 리드를 잡았다. 밀워키는 8회초 로렌조 케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컵스의 5-4 승리로 끝났다.
![[사진] 시카고 컵스 스즈키 세이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4/08/202204080835774195_624f756f893a1.jpg)
지난 시즌 28경기(167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번스는 개막전에서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스즈키는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데뷔전 안타를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