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는 LA 다저스 에이스 워커 뷸러(28)의 한해가 될 것이란 현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는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의 15개 구단 별 올해의 이슈를 예측하며 뷸러의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을 점쳤다.
뷸러는 신인 시절부터 다저스 신성으로 불리며 차세대 에이스감이란 평가를 받았다. 더 스코어는 “뷸러는 초창기였던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다저스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이 기간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3위, fWAR(팬그래프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5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사진] 워커 뷸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01/03/202201030929771109_61d244101a841.jpeg)
뷸러는 2019시즌 14승을 거쳐 지난 시즌 마침내 커리어의 꽃을 피웠다. 다저스의 에이스를 맡아 33경기(207⅔이닝) 16승 4패 평균자책점 2.47의 수준급 투구를 선보였다. 내셔널리그 이닝 2위, 평균자책점 3위, 탈삼진 7위(212개)의 성적이었다.
더 스코어는 “뷸러는 지난 시즌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났다. 16승 4패 평균자책점 2.47에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 3.16, 212탈삼진, 207⅔이닝 등 각종 지표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다”고 되돌아봤다.
뷸러는 다가오는 2022시즌 다저스 1선발 중책을 맡아야 한다. 20승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는 2선발, FA를 자격을 얻은 원조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다저스에 남는다 해도 3선발 평가를 받는 상황이다. 그리고 뷸러는 실제로 그럴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 동안 두 차례의 올스타, 데뷔 첫 200이닝 돌파 등을 통해 에이스의 자질을 입증했다.
더 스코어는 “올스타 두 차례에 빛나는 뷸러는 2022년 새해에도 계속해서 빛날 예정이다. 생애 첫 사이영상 수상과 함께 이 시대 최고의 선발투수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내놨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