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출신 마차도, 시카고 컵스 유니폼 입는다...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2.18 05: 16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에 실패한 딕슨 마차도(내야수)가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미국 시카고 지역 라디오 토크쇼 '670 더 스코어'의 브루스 레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카고 컵스는 조나단 홀더, 마크 라이터 주니어, 스티븐 곤살베스, 로크 세인트 존, P.J. 히긴스, 딕슨 마차도, 일데마로 바르가스 등 7명의 선수를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데려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마차도는 빅리그 통산 17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2푼7리(458타수 104안타) 2홈런 37타점 44득점 3도루에 그쳤지만 넓은 수비 범위, 강한 어깨, 정확한 송구 등 뛰어난 수비 능력이 강점이다. 

딕슨 마차도 / OSEN DB

지난해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마차도는 전 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8푼(486타수 136안타) 12홈런 67타점 79득점 15도루를 기록했다. 롯데는 올 시즌 마차도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이 연장 계약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가졌다. 2년 연속 1000이닝을 소화할 만큼 수비에서는 나무랄 데 없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공격 수치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3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9리(466타수 130안타) 5홈런 58타점 83득점 8도루를 기록했다. 
롯데는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마차도와 결별하고 외야수 DJ 피터스와 계약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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