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출신 외야수 양다이강(34)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결별했다.
요미우리는 계약기간 5년이 끝났지만 양다이강과 재계약 방침을 정했다. 1년 정도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그런데 돌연 양다이강이 다른 곳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의향을 피력해 퇴단이 결정됐다.
일본언론들에 따르며 다른 구단의 제의가 있었다.

양다이강은 2021시즌 1군에서 7경기 출전에 그쳤다. 7타석을 뛰었고, 단 1안타만 쳤다. 타율 1할4푼3리. 2군에서도 2할3푼8리로 부진했다. 주전도 아닌 백업 타자였다.
1안타에 연봉 3억 엔(31억 원)의 받은 대표적인 먹튀타자에게 입단 제의를 한 구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석간 후지'는 외야진 뎁스가 가장 취약한 지바 롯데 마린스를 거론하며 행선지로 예측했다. 아울러 우타자가 부족한 라쿠텐 골든이글스도 후보지로 전망했다.
대만 복귀는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니혼햄에서 호타준족의 간판타자로 활약한 양다이강은 2016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끈 뒤 요미우리에 FA 계약했다. 5년 총액 15억엔(약 155억원) 대형 계약이었다.
그러나. 2017~2018년 2년 연속 잦은 부상으로 존재감이 미약했고, 2019년 110경기 타율 2할7푼4리 4홈런 21타점으로 부진했다. 2020시즌은 하반신 부상과 손가락 사구로 1군 38경기 출장에 그쳤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