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연패 탈출일까? SSG 위닝시리즈 확보일까?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 간 5차전이 열린다. 전날 경기에서는 최정의 16년 연속 두자릿 수 홈런을 앞세운 SSG가 7-5로 승리해,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4연패를 당하며 승패 적자가 6개(15승21패)로 늘어났다. KIA는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13승13패를 만들어놓고 이후 10경기에서 2승8패로 크게 뒷걸음하고 있다. 두산, NC에게 전패를 했다.

연패 탈출을 위해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구위는 작년만 못하다. 8경기에서 1승4패, 평균자책점 3.47를 기록 중이다. 6번의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으나 피안타율이 3할1푼5리, WHIP도 1.50이나 된다.
안타도 많이 맞고, 덩달이 투구수가 많아지고 있다.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는 아니다. SK를 상대로 첫 등판에서 팀 연패를 끊고 자존심을 회복에 도전한다.
SK는 윌머 폰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5경기에 출전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88를 기록하고 있다. 목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복귀해 13일 롯데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다.
SSG도 선발 마운드 안정화를 위해서는 폰트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KIA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도전한다.
SSG는 5월 22개의 홈런을 때리고 있다. 역시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큰 무기이다. 피홈런 1개의 까다로운 브룩스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할 것인지 관심이다.
KIA는 홈런을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11안타를 때리고 있고, 여기에 볼넷까지 더하면 출루는 다른 팀에게 뒤지지 않는다.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장면이 많았다. 결국은 응집력이 관건이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