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9일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되돌아보며 배제성의 호투를 칭찬했다.
2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 배제성은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11일 수원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초반에 안 좋다가 밸런스를 잡아가면서 무시무시한 공을 던졌다. 제일 어려울 때 좋은 역할을 해줘서 감독으로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KIA전부터 공을 때리기 시작했다. 그냥 밀어넣는 것과 때리는 건 상대 타자가 느끼는 차이가 크다. 이제 좌타자 상대로 통한다는 걸 느꼈을 것"이라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KT는 10일 하준호, 이보근, 유원상 등 베테랑 투수 3명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에 이강철 감독은 "공이 안 좋아 (1군 엔트리에서) 내렸다. 자기 공이 안 나와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