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이 돌아온 흥국생명이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2)으로 승리했다. 이날 10연승을 달리다 2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연패 탈출과 함께 11승 2패 승점 31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3위 IBK기업은행은 6승 7패 승점 19점을 기록했다.
경기종료 후 흥국생명 이재영과 이다영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