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이닝 삭제' 두산 플렉센, '뜨거운 포효'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11.13 21: 35

두산이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KT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성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 이로써 두산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역대 SK와 삼성에 이어 3번째 대기록.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KT는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1승만 거두고 탈락했다. 두산은 오는 17일부터 정규시즌 우승팀 NC와 7전4선승제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투게 된다. 

9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T 로하스를 내야 플라이로 이끌며 경기를 마무리지은 두산 플렉센이 포효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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