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으로 우승하겠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오는 4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서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갖는다. 8일 오후 2시엔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서 화상으로 FA컵 결승 미디어 데이를 열고 우승 각오를 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11/02/202011021544773617_5f9fac79f2993.jpg)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리그가 끝났지만 FA컵 대회가 남았다. 홈 앤 어웨이로 치르는 만큼 프로답게 최선을 다해서 꼭 이길 수 있게 전북이 잘하는 걸 경기장서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홈 앤 어웨이 2경기 모두 승리해 우승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리그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특별하게 준비할 건 없다. 전북이 잘하는 걸, 하던대로 자신감 있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1일 공식 은퇴한 이동국의 출전 여부에 대해선 "이동국이 리그 마지막 경기서 은퇴했다. FA컵은 아직 이동국과 얘기하지 않아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 했다. 이동국도 중요하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이동국과 개별적으로 얘기해서 2차전 출전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 1차전 원정 경기를 어떻게 꾸려나갈지가 먼저"라고 설명했다.
울산의 위협적인 선수로는 "너무 위협적인 선수가 많아 1명을 꼽기 어렵다"면서 "그 중에서 꼽자면 올해 득점왕인 주니오"라고 경계했다.
우승 공약도 내놓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4강전 미디어 데이 공약처럼 결승전에 들어간 18명 엔트리 유니폼을 팬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약속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