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이 빠른 탬포로 경기를 끌어갔으면 좋겠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날 선발투수 임기영(27)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기영은 올 시즌 19경기(96이닝) 7승 9패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3.50으로 고전했다. 7월 13일에는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지만 지난 23일 경기에서는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6일 만에 다시 키움 타선을 만난 임기영에 대해 윌리엄스 감독은 “며칠 전에 임기영과 이야기를 했다. 우리가 그날 경기를 어떻게 어떻게 보고 있는지 말하고, 임기영은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기영이 키움 경기 전 삼성전(6이닝 2실점 승리)에서는 좋았다. 그 때는 타자들과 공격적으로 승부했다. 오늘 경기는 초반 제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임기영을 경기를 잘 끌어갈 수 있는 투수다. 빠른 탬포로 경기를 끌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KIA는 에이스 브룩스가 가족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미국으로 가면서 선발진 공백이 발생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년차 투수 김현수에게 선발등판 기회를 줄 생각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현수는 목요일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장현식을 일단 불펜으로 돌아간다. 다음 며칠간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장현식도 여전히 대체선발투수 자원으로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