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대,'끝내기 투런포! 벅찬 감동'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0.09.04 21: 53

KT 위즈가 배정대의 끝내기 홈런으로 더블헤더를 쓸어담고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서 7-5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했다. 최근 4연승 행진이다. SK는 7연패에 빠졌다. 
양 팀 선발투수는 모두 부진한 투구 내용을 기록했다. KT 선발투수 김민수는 5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SK 문승원은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5볼넷 4실점으로 아쉬웠다.

KT 배정대가 9회말 2사 1루에서 끝내기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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