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서스펜디드 경기 선언된 LG-두산전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08.29 19: 43

29일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던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중단, 결국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이 경기는 30일 오후 2시 30분에 재개된다. 
두산이 4회초 공격을 시작하기 직전에 빗줄기가 굵어지자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LG의 3회말 공격 도중에 잠실구장에는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오후 6시 55분 중단된 경기는 빗줄기가 멈추지 않아 좀처럼 재개되지 못했다. 외야 워닝 트랙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결국 심판진은 오후 7시 33분쯤 서스펜디드 경기로 선언했다. 30일 오후 2시반에 두산의 4회초 공격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재개된 경기가 끝나면 원래 예정된 30일 두산-LG전을 치른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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