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SK 에이스로 우뚝'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0.07.17 16: 14

1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라운드 훈련이 진행됐다.
불펜에서 SK 문승원이 피칭을 하고 있다.
SK 문승원은 지난 6월 5경기 등판해 2승 2패, WAR 1.69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6월 한 달간 32.1이닝을 소화하며 5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탈삼진 1위(34개), 평균자책점(ERA) 1.39,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0.80을 기록했다.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올 시즌 팀내 투수 중 WAR 1위(2.01), 퀄리티스타트 1위(8회)를 달성하며 선발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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