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주 상무와 극적으로 비기며 팀 최다인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2013년 상하위 스플릿 도입 이후 K리그1(1부리그) 역대 최다인 9연패를 눈앞에 두고 종료 직전 지언학의 천금 동점골로 기사회생했다.
인천은 1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서 상주와 1-1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2분 김도혁의 도움을 지언학이 천금 동점골로 마무리하며 8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후반 인천 정동윤이 패스를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