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삼성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16일 광주 NC전 이후 4연승 질주. 유민상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렸고 최정용은 2015년 데뷔 후 1군 첫 아치를 그렸다.
반면 삼성은 18일 잠실 두산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발 원태인은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이원석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1회 박계범과 교체됐다.
경기종료 후 KIA 윌리엄스 감독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