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디아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8일 코파 이탈리아(COI) 결승전을 앞두고 호날두와 사리 감독이 라커룸에서 언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18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코파 이탈리아 나폴리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대회 8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준우승에 그치며 2년 연속으로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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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유벤투스 사리 감독은 "호날두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다. 날카로움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자 호날두의 큰누나 엘마 아베이루가 발끈했다. 자신의 SNS에 사리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뭘 더 이상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혼자서는 아무런 기적도 기대할 수 없다. 유벤투스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강한 어조를 내비쳤다.
이렇게 되자 또 다시 호날두와 사리 감독 간의 불화설이 재점화된 모양새다. 사실 호날두와 사리 감독은 한 번 충돌한 적이 있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사리 감독에게 불만을 품고 그대로 집으로 돌아갔다는 뉴스로 관계 악화설이 나오기도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