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로' 세징야(대구 FC)를 앞세운 대구 FC가 다시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대구 FC는 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내주며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점 10(2승 4무 1패)로 3위 강원(승점 11) 추격에 나섰다. 반면 부산은 패색이 짙던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무승부로 만들며 승점 4(4무 3패)를 기록했다.
후반 종료 직전 대구FC 세징야가 프리킥을 시도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