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연패 끊어내는 노태형,'제가 끝냈어요'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20.06.14 16: 35

드디어 이겼다. 한화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18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4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9회말 노태형의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전부터 12일 대전 두산전까지 이어진 18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 1985년 삼미가 기록한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아시아 최초 19연패 불명예는 피했다.

9회말 2사 2,3루 끝내기 안타를 때린 한화 노태형이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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