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쾌투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뷰캐넌은 시즌 5승째를 거두며 지난달 24일 대구 두산전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2일 수원 두산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졌다.
8회초 종료 후 1실점을 허용한 삼성 오승환이 아쉬워하며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