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라디오' DJ 웨건 "박재범과 작업한 앨범 곧 나온다" 깜짝 ​공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5.14 11: 35

DJ 펌킨, DJ 웨건, 소녀시대 효연, 레이든이 13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DJ 파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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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돌 라디오의 진행은 우주소녀 엑시와 수빈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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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은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 (Genie)’, ‘Gee’를 삽입한 리믹스 곡으로 DJ 파티의 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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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DJ 수빈은 “우리가 잘 아는 곡인 소녀시대의 ‘Gee’가 나와서 특히 더 신났다”며 흥에 겨운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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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펌킨은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 이미지와는 다른) 강한 음악을 선곡한 걸 보면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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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은 “(DJ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모든 무대가 긴장된다. 그래서 연습을 엄청나게 많이 한다”며 ‘노력파 천재’ 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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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턴을 이어받은 DJ 웨건은 힙합과 디스코 음악에 맞춰 ‘스크래치’ 등 화려한 턴테이블 기술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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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로꼬, 더콰이엇, 딥플로우 등 국내 유명 힙합 아티스트와 협업한 DJ 웨건은 “박재범과 함께 만든 앨범이 두 달 안에 나올 예정”이라고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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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출연자 중 유일하게 자녀를 둔 DJ 웨건은 “(9개월 된 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겨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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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엑소 찬열과 컬래버레이션 곡 ‘Yours (Feat. 이하이, 창모)’를 발표한 레이든은 브루노 마스의 ‘24K Magic’, 레드벨벳의 ‘짐살라빔 (Zimzalabim)’, 체인스모커스와 콜드플레이의 ‘Something Just Like This’, 아비치(Avicii)의 ‘Wake Me Up’ 등 국내외 히트곡을 편곡한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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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던 레이든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 날 추워서 다리도 떨리고 손에 감각도 없었다”고 솔직한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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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리쌍, 빈지노, 슈프림팀 등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했던 DJ 펌킨은 독창적인 리믹스 무대로 DJ 파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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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부터 활동한 DJ 펌킨은 “처음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USB나 CD 플레이어가 없어서 오로지 LP로만 음악을 틀었다”면서 디제잉의 역사를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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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장이기도 한 DJ 펌킨은 “어글리덕이 작업 속도가 매우 느려서 사장으로서 잔소리를 하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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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DJ 웨건은 “사이먼 도미닉도 느려서 같이 작업하기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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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에선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스페셜 특집 방송을 마치며 출연진들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무대로 찾아오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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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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