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진땀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2차전 경기에서 13-12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8일 1차전에서 3-12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개막 첫 주를 3승 2패로 마쳤다. KT는 1승 4패가 됐다.
연장 11회말 1사 1,2루 두산 김인태의 내야땅볼떄 KT 박승욱의 1루 송구 실책으로 경기가 끝난 뒤 박승욱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