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에 화상 회의' 코로나가 만든 긴급 KBO 실행위
OSEN 조은정 기자
발행 2020.03.03 13: 39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O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실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 KBO리그 개막일정을 논의했다.
KBO는 지난달 27일 3월 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1983년 이후 역대 처음이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 비롯한 키움 김치현 단장, SK 손차훈 단장, LG 차명석 단장, NC 김종문 단장, 삼성 홍준학 단장이 스프링캠프 일정으로 외국에 있는 단장들과 태블릿피씨를 통해 화상으로 단장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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