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프리미어12 예선 2연패'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9.11.07 15: 29

1패를 안고 있던 쿠바와 호주의 벼랑 끝 결전에서 쿠바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쿠바가 오프닝라운드 전적을 1승1패로 맞추면서 슈퍼라운드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호주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쿠바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서울 오프닝라운드 C조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연장 10회 3-2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전날(6일) 캐나다에 0-3 패배를 당했던 쿠바는 일단 1승1패로 전적을 맞추며 한국과의 일전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전날 한국에 0-5 완패를 당했던 호주는 오프닝라운드 전적 2패에 머물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10회말 연장 승부치기서 패배한 호주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