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클라우드 나인, HKA 꺾고 그룹 최종전 ‘유종의 미'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0.19 02: 12

 결국 한국, 유럽의 벽을 넘지 못한 클라우드 나인이 최종전에서 홍콩 애티튜드(HKA)를 제압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클라우드 나인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A조 홍콩 애티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치고 올라온 홍콩 애티튜드는 그룹 스테이지를 전패로 마감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10분 경 벌어진 화염 드래곤 앞 전투에서 ‘일석이조’ 행보를 펼치며 흐름을 가져왔다. 스틸을 시도하던 ‘크래시’ 이동우의 리신과 화염 드래곤을 모두 요리한 클라우드 나인은 미드 포탑 골드까지 뜯고 성장 격차를 벌렸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12분 경 난전 속에서 데스 없이 이득만 취한 클라우드 나인은 ‘협곡의 전령’을 쓰러뜨리고 스노우볼 속도를 올릴 채비를 마쳤다. ‘니스키’ 야신 딘체르의 야스오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클라우드 나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적을 압박했다.
21분 경 내셔 남작을 내준 클라우드 나인은 ‘유니파이드’의 징크스가 성장하며 미드 억제기까지 밀렸다. 패배의 기운이 짙었으나 홍콩 애티튜드는 ‘체급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마지막 한타에서 압승을 거둔 클라우드 나인은 그대로 적진으로 돌격해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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