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의 가을 잔혹사가 반복됐다.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 반격의 1승을 내줬다. 워싱턴은 3차전 선발투수로 예정됐던 맥스 슈어저를 8회 깜짝 불펜으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며 1승1패 원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워싱턴 내셔널스와 5전3선승제 2차전에서 2-4로 패했다. 시리즈는 1승1패 원점.
8회말 이닝종료 후 워싱턴 마르티네즈 감독이 슈어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