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2경기 연속골' 황희찬, 평점 8.2...반다이크는 6.55 부진 (英매체)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10.03 06: 07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황희찬(23, 레드불 잘츠부르크)이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리그 2차전 리버풀과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8분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팀의 만회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10분 미나미노의 골을 도왔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리버풀에게 36분 만에 3골을 허용했다. 전반 9분 사디오 마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앤드류 로버트슨,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완벽하게 기선제압 당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전반 38분 황희찬의 통쾌한 만회골로 희망을 이어갔다. 황희찬은 반다이크를 가볍게 제친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폭발하면서 잘츠부르크의 공격에도 불이 붙었다. 1-3으로 뒤진 후반 10분 미나미노가 황희찬의 도움을 받아 추격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된 엘린 홀란드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다.
유럽 챔피언을 끈질기게 괴롭힌 황희찬은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후스코어드’는 황희찬에 평점 8.2를 부여했다. 이는 8.5점을 받은 미나미노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한편 후스코어드는 이날 결승골 등 멀티골을 터뜨린 살라는 양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8.76을 부여했다. 마네는 8.69점, 피르미누는 8.39점을 받았다. 황희찬에 경기 내내 시달린 반다이크는 평점 6.55를 받았다./ raul164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