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뮌헨전 앞둔' 알더베이럴트, "작년 UCL 결승? 우린 운이 좋았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10.01 07: 31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30, 토트넘)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팀동료들에게 강력한 조언을 날렸다.
알더베이럴트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과 인터뷰에서 "이 경기는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승리였다"면서 지난 28일 2-1로 승리한 사우스햄튼과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알더베이럴트는 "우리는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다. 4강이나 결승전을 생각하기보다는 이번 조 탈출에 신경써야 한다"면서 "솔직히 지난 시즌 우리는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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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진출했다. 비록 리버풀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토트넘이지만 이번 시즌 50년 넘도록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클럽의 흑역사를 없앨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충만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현재 승점 11(3승2무2패)로 선두 리버풀(승점 21)에 10점 이상 뒤지고 있다. 4부리그팀 콜체스터에 카라바오컵에서 승부차기 패배로 탈락한 것 포함 사우스햄튼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위기론까지 나돌았다.
알더베이럴트는 "물론 아직 궤도에 오르지 못했고 개선해야 할 점이 더 많다. 내일은 큰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사우스햄튼 경기는 다음주 우리가 긍정적인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불빛들 아래 유럽의 밤은 특별하다"는 그는 "우리 뒤에 있는 팬들과 함께 이곳에서 정말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상대는 이기기 힘들다"면서 "우리가 자신감을 갖고 사우스햄튼전처럼 열심히 뛴다면 승산이 있다"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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