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더비’를 앞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에 대한 영국 언론의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9월 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아스날과 경기를 치른다. 지난 뉴캐슬과 경기서 0-1로 충격패를 당한 토트넘은 아스날과 더비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30일 아스날을 상대할 때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가장 신경써야하는 것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아스날과 경기에서 기자회견에 나서는 우울한 분위기를 덜 풍겨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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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과거 포체티노 감독은 거의 말을 하지 않아 호사가들에게 실망감을 줬다”라면서도 “지난 12개월 동안 포체티노의 태도는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에 대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과 구단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 위해 기자회견을 이용한다”고 덧붙였다.
포체티노는 지난 시즌 단 1명도 영입하지 않았음에도 EPL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 믿기 힘든 성적을 거뒀다. 그 때문에 그의 주가는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뉴캐슬과 경기에서 패하면서 선수단에 대한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메트로는 “지난 라운드 0-1 패배 후 포체티노는 ‘불안한 전력’이라고 말했다”고 꼬집으며 그의 부정적인 발언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그밖에도 얀 베르통언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활용법, 확실한 경기 컨셉을 고민해야하는 것 또한 포체티노 감독의 과제로 거론됐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