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걸레 듀오' 루이스&귀엥두지, 응원 유니폼 화제..."쟤 때문에 지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8.27 10: 59

다비드 루이스+마테오 귀엥두지 = 대걸레 듀오.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한 아스날 팬이 리버풀 원정에서 다비드 루이스와 마테오 귀엥두지를 응원하기 위해 입은 유니폼이 화제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은 지난 2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리버풀 원정에서 1-3으로 무너졌다.

이날 아스날은 유럽 챔피언 리버풀과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특히 수비의 중심을 잡아 줘야 하는 중앙 수비수 루이스와 수비형 미드필더 귀엥두지기 상대의 강한 압박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더 선은 "한 아스날 팬은 리버풀 원정에서 '곱슬머리 듀오' 루이스와 귀엥두지를 응원하기 위해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는 두 사람을 섞은 이름과 '헤어 포스 1'을 마킹한 유니폼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루이스와 귀엥두지는 이적 당시부터 비슷한 헤어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선수 모두 뒤에서 본다면 구분을 못할 정도로 흡사한 레게머리이다.
일부 팬들은 루이스와 귀엥두지를 '대걸레 듀오'라 부르며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더 선은 "독특함 유니폼을 입은 아스날 팬은 리버풀전 내내 두 선수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경기가 패했기 때문에 SNS상의 아스날 팬들은 특이한 유니폼을 보고 한숨 섞인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 팬은 "하느님, 저걸 다 큰 남자가 입다니"라고 고개를 저었다.
다른 아스날 팬들 역시 "저 남자는 절대 경기에 출전해서는 안되다"라거나 "저 놈 때문에 지고 있다"라고 넉살을 떨었다. /mcadoo@osen.co.kr
[사진] 위는 아스날 SNS. 아래는 더 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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