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인터뷰] AFF ‘NN’ 한민규, “페이즈3는 확실한 결과 보여드리겠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8.26 23: 30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2에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국제 대회 진출에 실패했던 아프리카 페이탈(AFF)이 페이즈3 개막전부터 우승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프리카 페이탈의 신임 오더 ‘NN’ 한민규는 “우리의 경기력에 실망한 팬들에게 죄송스럽다”며 “페이즈3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26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벌어진 2019 PKL 페이즈3 개막전 A-B조 경기에서 3라운드 치킨을 포함해 41점을 기록하고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2, 4라운드 치킨을 뜯은 SK텔레콤(40점)을 단 1점 차이로 누르고 개막전의 왕좌에 앉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한민규는 데이 우승 소감에 대해 묻자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특히 페이즈3를 앞두고 준비한 것들이 이번 경기에서 잘 통해 기쁘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페이탈이 꼼꼼하게 신경쓴 분야는 ‘커뮤니케이션’이다. 한민규는 “지난 시즌엔 의사전달이 잘 안되서 기복이 심했다. 다툼도 많았다”며 “비시즌 동안 팀원 간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힘썼다. 그간의 노력들이 잘 적용돼 오늘 좋은 성적표를 받아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한민규는 오더를 맡은 이번 시즌에 대해 “오더라고해서 신중한 결정을 해야된다는 점을 제외하고 특별한 부분은 없다”며 “팀원들을 편하게 해준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의 경기에 임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 경기를 평가하자면 30점이다. 1, 2라운드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다”며 보완할 플레이를 분석했다.
한민규는 페이즈3에서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디토네이터를 꼽았다. 한민규는 “특정 한팀을 선택하자면 디토네이터다”고 운을 떼며 “페이즈 1, 2 모두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배울 점이 많은 팀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민규는 “페이즈2때 우리 팀의 경기력에 실망한 팬들이 많았을 것 같다”며 “오늘 우승을 발판 삼아 페이즈2 보다는 확실한 결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담담한 발언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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