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소통’ 메시, ‘댓글 삭제’ 호날두…SNS 활용도 메시 압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8.06 16: 57

SNS 활용에서도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에 압승을 거뒀다. 
메시는 5일 코파아메리카 복귀 후 가진 첫 훈련에서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을 발견했다. 메시는 곧바로 훈련을 중단했다.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은 메시는 8일부터 시작되는 미국원정도 동행할 수 없게 됐다.  
메시는 6일 자신의 SNS에 메시지를 올려 기대감이 컸을 미국팬들을 위로했다. 메시는 "불행하게도 첫 훈련에서 사고를 당했다. 팬들의 응원메시지에 감사하다. 나는 팀과 함께 미국에서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 이번에는 그럴 수 없지만, 곧 다시 찾아뵙겠다”며 미국팬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팬들은 비록 메시를 볼 수 없게 됐지만, 메시의 인간적인 면모에 반했다. 팬들은 “메시 사랑해요” 등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의 행보는 정반대다. 무려 1억 7천만명의 팔로워로 전세계 구독자 1등인 호날두다. 한국에서 ‘노쇼사태'를 빚은 호날두는 다음 날 “집에 돌아와서 좋다”며 이탈리아에서 운동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는 한국팬들에게 일언반구 사과없이 오히려 화를 돋우고 있다. 
화가 난 한국팬들이 호날두의 SNS에 항의 댓글을 달고 있다. 호날두는 사과보다 댓글을 삭제하는 불통을 선택했다. 
메시는 SNS 활용의 좋은 예를 보였다. 반면 SNS 광고로 연간 528억 원을 번다는 호날두는 팬들과 소통에는 실패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메시, 호날두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