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동점 솔로포 하이파이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9.08.02 15: 00

LA 다저스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신인 윌 스미스가 6회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코디 벨린저는 시즌 3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이날 삼진 5개를 보태 통산 2397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저스 구단 역대 탈삼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샌디 쿠팩스(2396탈삼진)를 넘어 섰다. 6이닝 동안 6피안타 5볼넷으로 제구 난조를 겪었으나 2실점으로 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2회말 무사에서 다저스 벨린저가 동점 솔로포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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