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손흥민(27, 토트넘)이 팀 동료로 가세한 탕귀 은돔벨레(23)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21일 싱가포르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보여준 은돔벨레의 활약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사진]토트넘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23/201907230714771544_5d363793d26ad.jpg)
은돔벨레는 이날 후반 18분 에릭 라멜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후 첫 터치를 공격포인트로 기록했다. 1-2로 뒤진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아 쇄도하던 루카스 모우라를 보고 침투패스를 연결, 동점골을 도왔다.
은돔벨레는 팀에 합류한 후 동료들과 발을 맞춘지 1주일밖에 되지 않았다. 이날 경기가 토트넘 소속으로 치른 첫번째 실전 경기이기도 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놀랍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도 은돔벨레에 대해 "정말 정말 그와 함께 즐기고 싶다. 그는 재미있는 사람"이라며 "나는 그와 대화하려고 노력했다. 우리는 서로는 정말 잘 이해하고 있다"고 웃어보였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6500만 파운드(약 957억 원)에 입단했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은돔벨레는 줄곧 프랑스 리그(아미앵, 리옹)에서 뛰어 왔다.
이에 손흥민은 "빨리 함께 뛰고 싶다. 그는 우리와 계약한 믿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시간이 필요하다. 옆에 있는 선수들이 도와줘야 한다"면서 "불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와 말을 많이 하려고 했는데 그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챙겼다.
또 손흥민은 "그는 기량이 좋은 선수다. 그는 많은 말을 하지 않지 않아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안다. 집처럼 편하게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