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괴수' 도재욱, "16강? 이번 시즌 최소한 시드 받고 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7.16 18: 34

"주변의 기대에 너무 부응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이번에는 다른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 최소 시드는 받아야겠다."
두 명의 테란을 가볍게 제압하고 4시즌 연속 ASL 16강 진출한 도재욱은 이번 시즌은 기필코 16강서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재욱은 16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8' 24강 F조 경기서 정영재와 이재호를 연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ASL 시즌5 부터 4시즌 연속 16강 입성에 성공했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도재욱은 "4시즌 연속 16강 진출이지만, 앞서 3시즌은 16강에 머물러서 기뻐하기만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이번 시즌은 16강을 꼭 넘어서고 싶다"며 16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날 F조 경기서 도재욱의 필승 병기는 바로 다크 템플러. 다크템플러를 의식적으로 사용했냐는 물음에 그는 "다크템플러를 의식하고 사용한 것은 아니다. 경기 중 자연스럽게 다크 템플러를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 시즌은 빌드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16강서 만나고 싶은 상대를 묻자 도재욱은 "조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를 만나도 크게 상관이 없다. 지난 시즌은 마음에 드는 조가 나왔는데도 탈락했다. 조 보다는 내 실력을 키우는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한 뒤 "정말 이번 대회서는 최소한 시드는 받고 싶다. 시즌2 시드를 받은 이후 받아본 적이 없다. 팬 분들이 너무 많이 응원해주시는데 이번에는 팬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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