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발렌시아, 이강인 바이아웃 금액 증액한다"... 1060억 이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16 16: 46

이강인(발렌시아)의 가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과의 계약을 새롭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는 이미 많은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이강인을 놓치지 않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추진한 뒤 임대 방식으로 타 구단에서 뛰게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약기간이 3년 남았지만 1년 더 늘리는 방안과 함께 8000만 유로(1060억 원)로 설정된 바이아웃금액 또한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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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 이강인은 여전히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강인이 출전 기회를 갖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쉽게 놔줄 생각이 없다. 따라서 바이아웃 금액을 상향 조정해서라도 보유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발렌시아와 이강인은 지난해 7월 1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불과 1년 만에 구단이 먼저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자체는 이강인의 몸값이 그만큼 많이 상승했다는 걸 증명해준다. 
 
이강인은 지난 U-20 월드컵 대회 기간부터 스페인 레반테, 오사수나, 그라나다, 에스파뇰 그리고 네덜란드의 아약스, PSV아인토호벤 등의 관심을 받았다.
이강인은 출국 전 "솔직히 내 미래나 거취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알고 있는 것도 없다"고 말한 뒤 "발렌시아에 남든 다른 곳에 가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도 이강인의 이적을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증액 시키면서 보유하겠다는 것은 발렌시아 구단에서 이강인에 대해 얼마나 높은 평가를 내리는지 알 수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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